영유아 수족구 원인, 증상, 전염

요즘 영유아의 수족구병이 2배 이상 급증하며 발병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후 활동량이 늘면서 3년 만에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영유아를 둔 가정은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수족구병이 무엇이고, 증상과  전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증상, 전염여부

 

수족구병의 증상

수족구병이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의 감염으로 손이나 발, 하지, 입속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수포가 주로 손, 발, 입속에 분포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이라고 불립니다.

 

한번 걸린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차  감염될 수 있으며, 영유아를 통해 부모에게도 옮길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원인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수포의 진물 등으로 비말 감염됩니다.

(분변, 대변 등에서 경구 감염 가능)

전염력이 매우 강해 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 발병 후 1주일이 가장 감염력이 높다고 합니다.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약 4~6일 잠복기 거쳐,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손과 발, 입안에 수포와 궤양 등이 생깁니다.

 

수족구병의 증상

목젖 주변을 포함하여, 혀,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점막 궤양이 잘 생깁니다.

4~8mm 정도의 크기의 궤양이 생겨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은 큰 통증을 호소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수족구병이 발병할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해 많은 침을 흘리게 됩니다.

손등이나 발등에 발진이 생기고, 붉은색의 물집 형태로 나며, 고열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의 치료, 합병증

수족구병의 치료

수족구병의 증상은 3~7일 정도 지속이 되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이 됩니다. 

입안의 통증 때문에 아이가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탈수나 탈진 현상이 올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합병증

 

수족구병의 원인 중 엔테로바이러스 71번은 뇌수막염이나 뇌염의 원인이 되므로,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에게 구토, 심한 두통, 의식 저하의 증상이 나타나면 중추신경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합병증의 예측이 어렵고,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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