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 운동법

최근 설현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눈앞이 끊겨 보인다고 했는데,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주위에 이석증을 겪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석증의 증상, 원인, 치료와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

 

이석증의 증상

이석증이란? (원인) : 양성자세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 Vertigo : BPPV)

귀 안쪽의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주는 극미세 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석증이 생기는 과정 사진

 

안타깝게도 정확한 발생 원인이나 예방법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야 할 이석이 세반고리관 중 어떤 곳으로 가 있다가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움직일 때 몸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 회전성 어지러움
• 자려고 눕거나 일어날 때, 숙였을 때나 가만히 있어도 핑핑 도는 느낌
• 코끼리 코 돌기 한 뒤 느낌, 놀이공원 빙글빙글 놀이기구 탄 느낌 
•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좀 어질어질한 수준이지만, 심한 경우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 어지러움을 느낌(주저앉기도 함)
• 파도에 뒤집어지는 배에 올라탄 느낌, 누워있어도 땅에 가라앉는, 심연 속에 빠지는 느낌
• 멀미와 구토가 동반되며, 식은 땀, 두근거림,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의 증상
• 평형감각이 무너지기에 몸이 휘청대다가 부딪쳐서 다칠 수 있음

 

이석증의 치료방법

고리관 내부의 결석(이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므로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는 변형 에플리(Epley)라는 방법인 이석 치환술로 중력의 영향 하에 움직이는 이석(결석)이 단계적인 머리 위치 변화에 따라 원래의 자리에 들어간다는 가설에 바탕을 둡니다. 

 

그런데 에플리 방법은 귓속에 돌이 빠지는 부위 중 후반고리관에서 돌이 빠졌을 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비큐 교정술, 야코비노 교정술 등 다양한 교정법들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상당수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도 호전되기 때문에 이 치료에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지만 개인의 증상과 병변의 위치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석증의 운동법(예방)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머리나 고개를 갑자기 돌리거나 젖히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석증 예방 운동법으로 이석 습관화 방법은 아침 저녁 약 10회

• 가만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기
• 천장을 보면서 한쪽으로 1분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
• 30초에서 1분 기다린 후 반대편을 보고 1분 정도 천장 바라보며 눕기

 

생각보다 이석증에 걸려서 고생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 비타민D가 이석증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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