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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래전에 온탕에서 앉아 있다가
나오면서 갑자기 핑~도는 느낌에
주저앉은 경험이 있답니다.
다행히 옆에 엄마와 동생이
붙잡아주어서 다치지는 않았어요.
머리가 부딪히지 않고
정신을 차려서 다행이었죠.
저 같은 경우는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
이런 어지러움을 느꼈을 것 같아요.
EBS 영상에 나온 어지럼증에는
그 원인이 많이 있네요.
뇌졸중은
멀미 나듯 심하게 어지럽고
두통과 복시 현상이 있고요.
부정맥은
아찔한 어지러움과
호흡이 곤란하거나 두근거리고
심한 경우는 실신.
기립성 저혈압은
저처럼 앉았다 일어날 때 혈압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눈앞이 캄캄,
심할 경우 주저앉을 정도.
(당뇨 등이 오래돼서 말초 신경에 이상,
자율신경 기능의 이상,
약 중에서 심장약, 혈압약, 전립선약 복용 시)
이러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석증은
자세가 바뀔 때 어지럼증이 있고
1분이 넘기지 않은 짧은 증상.
메니에르병은
귀에 물이 찬 듯이 먹먹하고
청력이 잘 안 들린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길게는 온종일 어지럼증이
지속된다고 하네요.
어지럼증으로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원인을 잘 찾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BS 명의 영상에 나오신
분당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지수 교수님의
진료시간표와 예약 링크를
남깁니다.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님의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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