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EBS 명의

뇌동맥류가 있다는 걸 아는 순간 많이 놀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BS 명의에서도 뇌동맥류와 관련되어 많은 교수님이 계시지만 제가 직접 뵈었던 교수님은 오창완 교수님이십니다. 

 

 

EBS 명의 오창완 교수님 진료 경험

몇 년 전 가족 중에 뇌동맥류를 발견하였습니다. 지방의 병원에서는 당장 조영술을 하고,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아야 되는 데, 수술하기에 위험한 자리에 꽈리가 있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 가능성이나 예후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어려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차라리 명의에게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하고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MRI를 보시고 꽈리의 모양이 일반적인 것과 달리 당장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추적관찰과 혈관 관리를 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한시름 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창완 교수님 진료 정보

오창완 교수님은 EBS 뇌동맥류 명의로 여러번 나오신 걸로 기억합니다. 오창완 교수님의 진료하시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 번(화요일)이고, 거의 수술을 하셔서 지금도 예약이 많이 힘드실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러한 증상이나 상황으로 답답한 심정을 알기에 간략하게 정보를 남깁니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신경외과 오창완 교수님 진료예약 링크입니다. 당시에 지인분은 같은 병원 방재승 교수님께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분도 명의에 출현하셨고, 지금은 더 많이 진료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https://www.snubh.org/medical/drIntroduce.do?DP_TP=&DP_CD=NS&sDpCdDtl=NS&sDrSid=1000114&sDrStfNo=00827&sDpTp=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료예약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오창완 교수님 소개글입니다. 국내 뇌혈관 우회술의 개척자이자 뇌혈관 내 치료법의 선구자로 통하십니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혈관 질환 (모야모야병,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목동맥 협착, 뇌하수체 종양이며 이러한 질환의 수술적 치료 및 감마나이프 치료를 담당하십니다.  

 

2003년 세계 최초로 멀티플 카테터를 이용한 코일 색전술을 선보인 이후 수백 회의 수술에 성공하셨습니다. 더불어 뇌혈관 이식과 최소침습 개두술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선천성 혈관병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에 대해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뇌혈관 이식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